이그나시오 마린
스페인 북동쪽 아라곤(Aragón) 지역에 있는 총 4개의 DO 중 하나인 Cariñena(까리녜나)는 스페인에서 리오하 다음으로 오래된 DO이다. 까리녜나의 가장 오래된 포도밭에는 현재 80~100년 된 가르나차(Garnacha/ Grenache)가 재배되고 있다. 1903년에 설립된 가족 운영의 이그나시오 마린(Ignacio Marin)이 이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이그나시오 마린은 기존의 벌크로 와인을 판매하던 DO Cariñena의 와인생산자들과 달리 약 30여년 전 부터 와인을 직접 양조하고 병입해 수출하고있다. 지중해와 근접해 있는 까리네냐(Cariñena)는 대표적 포도 품종인 가르나차(Garnacha)와 템프라니요(Tempranillo)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들을 생산한다. 디비니스(Divinis)는 지중해 와인의 개성을 가진 특별한 맛을 담고 있다.
‘디비니스’는 라틴어로 ‘신들’ 이라는 뜻으로 와인을 마시는 사람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하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초기에 그리스인들이 카탈루냐에 정착해 와인을 만든 것처럼 마치 지중해에 살았던 그리스신들이 마신 와인을 은유적으로 표현 하고 있다.
디비니스 와인은 전설 속의 도마뱀,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의 타일 벤치로 유명한 구엘 공원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와인 라벨로 유명하다.
한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다. 지중해의 멋과 맛을 품은 와인 한잔으로 스페인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Wine List
이그나시오 마린 디비니스 가르나차
Ignacio Marín Divinis Garnacha
이그나시오 마린 디비니스 마카베오
Ignacio Marín Divinis Macabeo
이그나시오 마린 디비니스 템프라니요
Ignacio Marín Tempranillo
디비니스 한 잔에 느끼는 소확행
디비니스(Divinis) 한 잔에 느끼는 소확행(小確幸) > 와인 | THE SCENT (the-scent.co.kr)